따스한 봄뜨락을 이리저리 살펴본다.
겨우내 앙상하고 거칠어 보이던 앞뜨락 옆뜨락에 자리매김만 하던 모란 두 그루에서 새순이 솟았다.
가지마다 마디마다 소복한 새순들이 솟는다.
유심히 쳐다보곳노라니 감사가 절로 나온다.
작년에 지고마른 가지들을 짤라주고 이리저리 쓰다듬어 꽃이 더 아름답게 필 준비를 해 주었다.
1.모란 새순은 묵묵히 기다리면 새움이 온다는 교훈을 주어 감사했다.
앞뜨락에 자리지키는 모란이 겨울엔 천덕구러기였다.
철없는 사람들이 침도 밷고 눈을 쓸어 밀어부치고 가지도 부러뜨리고 그러나 겨울이 가고 봄이 오니 모란은 새움으로 맨먼저 봄의 전령사역할을 해 주어 감사하다.
2.부활의 소망을 교훈해 준다.
그렇게도 앙상하고 죽은듯한 모란지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새순이 탐스럽게 나오리라고는 기대할수 없는 모습이었는데도 저 앙상하고 딱딱한 가지를 터뜨리고 새움이 돋듯이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도 겨울모란 가지처럼 깡말라버린 육체의 껍질을 터뜨리고 모란순 보다 더 아름다운 예수님의 모습으로 부활을 할 것을 생각하니 감사하다.
3.뫈새순은 하나님의 창조의 신비를 흠뻑 느끼게 하시니 감사하다
누가 저 앙상한 가지에서 새순이 일게하고 화려한 모란 꽃을 피우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만이 하실수 있는 절대독특한 신비의 영역이다
그 것을 알게 하니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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