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진해에서 열리는 경남지역sfc 동문회에 갔다가 밤샘을 하고 두번째 이사회에 갔다가 밤을 새우다 시피 하고 장례식과 여러가지 일들이 겹치면서 몸이 항상 찌부둥했다.
거동도 불편하고 어깨도 무겁고 평생 목을 사용하고 살아야 하는 나에게 목이 굳어지는 느낌이었다.
새벽예배를 마치고 서울 한양대학병원에 가서 나의 사랑하는 신기준 장로 아버님 조문을 하고 되돌아 와서 드디어 몸져 누웠다.
전신만신이 수시고 아픈 이것이 바로 감기 몸살이라는 가보다.
내 취미에 맞지 않는 일!
하루종일 꼼짝 않고 누워있었다.
이상하게 땀만 흐르고 허리도 아프지 않고 편안하다.
몇가지 감사할 일들이 있다.
1.땀을 많이 흘리고 나니 몸 속에 노폐물이 빠져나왔는지 몸이 가볍기 그지없어 감사하다.
2.너무 바빠서 생각할 여지가 없었는데 하루 종일 누워서 지난날도 돌아보고 많은 생각을 할수 있어서 감사했다.
3.기도의 골방을 체험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3층 구석벙에 누워있으니 해가 지는지 뜨는지 밖에 무슨 일들이 생기는지 모르는 골방이 감사하다.
4.결사신앙을 경험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새벽에 정말 일어나기 힘들었다.
그러나 죽음을 각오하고 나갔다,
나가니 힘이 솟고 예배를 인도할수 있었다.' 정말 하나님이 능력으로 함께 하심을 경험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환난과 역경에서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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