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3일 오감사 일기
1. 아침식사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일어나서 성경 3장을 읽고 중요한 구절에 형광펜으로 표시하는 일을 2일째 실천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두 아이가 이 일을 재미있어서 해서 더욱 감사합니다. 아이들을 보내고 30여분 더 아내와 함께 밥을 먹으면서 수다 떨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각하지 않고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직장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2. 그룹장님과 섹션장님과 함께 속해 있는 화학섹션이 가야할 바를 아침시간 1시간 넘게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어느새 직장생활 8년차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조금 더 큰 그림을 그려나가야 위치에 가까워짐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까지 기본을 닦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직장 동료들께 감사드립니다.
3. 구매했던 물품들의 검수작업 3건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전기화학 분극시험 결과를 잘 정리해서 보내주신 울산 KTR 임경민 연구원께 감사드립니다. 어제 오후에 부탁드렸던 알루미늄, 마그네슘, 타이타늄 합금 가공건을 오늘 아침에 완료해 주셔서 추후 일정을 많이 단축시켜 주신 조점석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합금 조성 분석과 관련해 조언을 해 주신 김창록 과장님과 부식시험을 준비해 주신 이동길 대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XRF 검량선 작업을 위해 표준물질을 만들어 주시는 김선혜 대리님께 감사드립니다.
4. 점심시간 맛있는 식사를 같이 해 주신 정성욱 박사님, 홍기정 박사님, 정세훈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영일고 앞 교동원에서 맛있는 따로국밥과 찰순대를 먹으며 행복을 누렸습니다. 남은 15분여 시간 탁구장에서 시원하게 땀을 흘리며 점심시간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사무실에서 헛개 추출물, 녹용 엑기스, 사과즙 등 건강 기능식품으로 늘 건강을 관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제 모습을 보며 즙 인생이라고 하면서 제가 먹을 때 함께 동참해 주시는 정세훈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5. 올해도 계속해서 매일 저녁 6시 10분부터 10분간 Briana 선생님과 함께 전화 영어를 하고 있습니다. 늘 반갑게 전화를 걸어주고 좋은 주제로 영어 수업을 이끌어 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실없는 농담도 잘 받아주고 늘 웃어주는 선생님과 통화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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