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6일 오감사 일기
1. 토요일 아침시간 일어나서 아이들을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지난밤에 아이들을 이모집에서 데리고 와서 함께 잠들었는데 눈을 뜨니 큰 아이는 제 다리를 다리에 끼고 둘째 아이는 아빠 옆에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토요일이지만 아침부터 성경을 열심히 읽어서 레위기서를 다 읽어준 현성이에게 감사합니다. 한 주간 매일 매일 성경을 3장 이상씩 온 가족이 다 읽을 수 있는 시간과 마음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해법 학습지와 기탄 수학 학습지가 배송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3. 지난주 부터 회사에서 많은 업무가 있어 출장 및 야근을 계속해서 해 왔습니다. 주어진 업무 및 해야할 일들을 다 마무리하지 못했지만 하나씩 순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한 주여서 감사합니다. 회사에서 함께 일을 서로 도울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서 즐겁게 출장 및 야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부서를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주어져서 참 감사합니다. 오늘과 내일 주말이지만 업무와 씨름해야 합니다. 더 힘을 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4.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비전트립 계획을 짜고 그와 관련되어 협조해 주신 표준연 허성우 박사, 화연 노예철 박사, SFC 훈련원 허태영 목사님, 박현진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직 모든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흔쾌히 돕는 손길이 있어서 계획하는 일들이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5. 석사과정 논문을 다 마무리하고 이제 두 발 뻗고 자는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자신의 논문 뿐 아니라 함께 하는 석사 과정 동료들의 논문까지 마음을 다해 봐주고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석사과정을 완료할 수 있는 힘을 동료들에게 준 아내의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아이들이 엄마의 모습을 보고 더 힘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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