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엔 사사 입다의 역사를 강론했다.
입다의 어머니가 기생이었다는 문제로 입다의 아버지 본처의 자녀들이 입다를 집에서 쫓아내버리므로 입다는 온갖 잡류들과 더불어 살아간다.
그래도 자기의 위치를 잃지 않고 나중에 암몬 전쟁에 사령관으로 일하여 민족을 구하고 자기를 쫓아냈던 가족을 구하게 된다.
나역시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
고향이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933번지라 6.25전쟁이 가장 치열했던 지리산 언저리에서 굶주림과 헐벗음 그리고 전쟁의 잿더미 위에서 자라왔다.
초등학교 6년간 연필깎이 칼은 총탄을 장전하던 것을 불에 구워 펴서 숯돌에 갈아서 사용했고 문화연필을 거의 사용하고 너무 짧아 사용을 못할쯤이면 몽당연필을 탄피에 꽂아 사용했고 쉬는 시간에 가장 재미있고 진지한 놀이는 여기저기 있는 탄피(전재중에 쏘았던 실탄의 껍질)치기를 해서 누가 많이 가지느냐? 하는 탄피치기 놀이었다.
그러나 좋은 아버지와 훌륭한 어머니 때문에 입다처럼 외롭거나 슬퍼지 않았다.
입다가 오직 믿음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고 살았던 것처럼 나 역시 오직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힘이되고 소망이 되고 성경의 영웅들이 나의 멘토가 되었다.
감사합니다.
입다가 믿음이 아니었더라면--내가 만약 예수님을 만나지 않아떠라면---할머니 때부터 예수님 만난 것이 내 인생을 목사가 되게 하셨고 세계를 보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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