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 일기예보엔 내일은 한파가 온다기에 옷을 따뜻하게 입고 교회로 갔다.
예상과는 달리 포근했다.
포항에 살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해마다 전국에 폭설이 와도 포항은 눈이 그리울 만큼 눈이 오지 않는다.
기후도 따뜻하다.
영일만 바다와 형산강이 어우러진 곳이라 한파가 몰려오지 않는가 보다.
겨울이 따뜻해 감사하다.
포근한 새벽날씨에 감동되어 새벽하늘을 쳐다본다.
유난히 하늘이 맑고 보름달이 휘영청 밝다 못해 빛난다.
달곁에 별빛하나도 유난히 빛난다.
달빛이 감사하고 별빛도 감사한데
내가 살아 저 밝은 동지의 추운새벽하늘의 보름달을 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나도 동지무렵 새벽달처럼 밝았으면 ---
나도 달따라 잡아가는 저 별빛처럼 빛난 얼굴을 가졌으면--
이런 저런 달도생각 별도 생각하는 생각들이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도 새벽의 달과 별처럼 살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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