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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작성자
 
정성주
작성일
 
2017/09/24
 
조회수
6401
칼럼제목
 
먼저 섬기고 헌신하는 종들이 세우는 나라


❤ 먼저 섬기고 헌신하는 종들이 세우는 나라
 
 필리핀의 유명한 부자 사업가의 아들 카풍카우라는 청년이 신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신학교에 가보니 화장실과 욕실이 더럽고 냄새가 나는 등 불결해서 불만을 품고 학장을 찾아 갔습니다.
 "학장님, 이렇게 지저분한 곳에서 어떻게 공부를 할 수 있겠습니까? 환경을 좀 깨끗하게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학장은 "알았네. 내가 다 알아서 조치할 테니 가 보게."라고 했습니다.
 
 얼마 후에 그 학생이 화장실에 가 보았는데 요란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씻는 소리와 닦는 소리가 들렸던 것입니다. 청소부를 시켜서 청소하는 줄 알고 들어가 보니 학장이 직접 청소하고 있었습니다.
 학생과 마주친 학장은 "조금 있다가 들어오게. 이제 깨끗해질테니 걱정하지 말게."라고 했습니다.
 "학장님, 청소부를 시키면 될 텐데 왜 직접 화장실 청소를 하십니까?"
 
 그러자 학장은 "하나님의 나라는 그런 곳이 아니라네. 돈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란 말이네. 힘으로 하는 것도 아니네. 먼저 보고 깨닫는 사람이 청소할 때 우리의 삶은 아름다워질 수 있는 것일세. 자네가 부잣집 아들로 여기 와서 보니까 좀 불결하게 보이지만 다른 사람은 별로 그렇게 느끼지 못한다네. 그러니 느끼는 사람이 일을 하면 이 학교는 더 깨끗해질 수 있는 거라네."
 
 효자제일 가족 여러분!
 하나님의 나라 공동체인 교회는 섬기며 헌신하는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입니다. 먼저 보는 사람, 먼저 느끼는 사람이 사랑으로 종노릇하면서 섬기고 헌신하게 될 때 우리교회는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 공동체로 세워져 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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