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둘째주 중고등부 소식입니다.
2월에는 경동지방 LTC 훈련과
2월말에 대전-서울 비전트립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토요일마다 찬양팀 모임과 기타-드럼교실이 진행중이구요.
주일 오후에는 이웃사랑 실천팀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1년 2개월 만에 윤원재(고1) 지체가 함께 예배를 드렸구요.
신입생들 5명(지호, 동환, 수종, 도원, 윤호) 모두 SFC 예배에 잘 적응해서 열심히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기도부탁드리구요. 학생들의 말씀과 기도훈련 그리고 전도훈련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내일 함께 나눌 공과 내용입니다.
공과는 고려신학대학원 이성호교수님이 쓰신
다짜고짜 질문으로 시작하는 성도생활백과 제 10과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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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10-도대체 왜 의인이 고난을 당하는 거죠? - p61~65
1. 왜 ‘의인‘이 고난을 당하는가요? ’의인‘이 아니라 나쁜 일을 했으니 벌을 받는 거 아닌가요?
- 이 질문은 아주 오래된 신학적 주제임
- 불신자들은 명쾌한 해답을 가지고 있음 -> 권선징악, 즉 나쁜 일을 했으니 벌을 받음
- 권선징악의 논리로 하나님을 바라보면 인과율에 따라 움직이는 기계적인 신이라 결론
2. 권선징악의 논리가 아니라면 하나님을 믿는 착한 사람이 세상에서 고통을 당하는 데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있다는 말인가요? 도무지 피할 길은 없는 건가요?
- 의인이 고난을 당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음
- 불신자와 마찬가지로 신자도 하나님의 법을 어기면 고통을 받음
- 본질적으로 신자의 고통은 아버지께 받는 훈육이며, 불신자의 고통은 심판장에게 받는 정죄임
- 의인의 고통이 죄로 인한 것이라면 유일한 해결책은 “회개”임, 단순한 뉘우침이 아닌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며 지키는 삶으로 돌아와야 함
- 사회 구조적인 악으로 인해 의인이 고통 받을 수 있음, 여기에서 벗어나려면 사회적 악을 제거하는 일에 힘써야 함
3. 하나님이 엄청난 고난을 주신 것이 분명한데 아무리 기도해도 그 이유를 가르쳐 주시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아무 이유 없이 당하는 고난은 견디기 어려운 고난
- 욥의 경우 하나님께서 고난을 주신 것이 분명했지만 욥은 그 이유를 알지 못했음, 이유를 알려주시길 간구했지만 하나님께서 그 이유를 알려주시지 않으셨음, 이는 그 이유가 하나님의 깊은 지혜에 속한 것이기 때문
- 이유 없이 고통당하는 자에게 “너의 죄” 혹은 “네 부모의 죄” 때문이라고 말하면 안 됨.
- 왜 고통을 당하는지 모르지만 그것을 주신 분이 선하신 하나님임을 확신하고 신뢰하는 것이 참된 신자임, 하나님은 그 이유를 숨기심으로써 우리가 겸손해져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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