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이경근선교사 선교소식
최근 말레이시아에서도 `이슬람 국가(IS)`에 동조하고 가담하려는 움직임이 있어서 말레이시아 정부가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얼마 전 13명의 학생, 노동자등 13명이 IS에 가담하려고 시라아로 출국 하려다 당국에 체포 되었다. 이들 중에는 여학생과 정부 인사들로 포함 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과격 이슬람 파들이 많이 생겨나는 것을 두고 기도가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살라맛교회의 라헬 자매는 예수 믿는 것 때문에 여러 가지 방해와 압력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있다가, 집으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진 동 말레이시아의 한 농업대학에서 다시 공부를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 자매가 멀리 떨어져 공부를 하게 되었지만 그곳에서도 믿음을 잘 지키고 예수의 증인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10년 가까이 예배당으로 빌려 쓰던 건물 주인이 건물을 팔려고 합니다. 그래서 예배처소를 다른 곳으로 알아보아야 할 것 같은데 이곳이 이슬람 동네라 예배당 건물 얻기가 어려운 실정이라 기도가 필요합니다. 마땅한 예배처소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원주민 교회들 가운데 새로 건축을 한 포스라야 교회는 다시 예배를 드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20-30여명 어른들이 5명 정도 출석하는 상황입니다. 이 마을은 학교가 있을 만큼 큰 마을이지만 학교는 모든 선생님들이 무슬림 선생들입니다. 이 마을에는 이슬람 사원도 있는 마을입니다. 아이들이 이미 이슬람 교육을 받고 있는 샘입니다. 그래서 복음화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기도가 필요합니다. 포스라야 원주민 마을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고아원 아이들은 별일 없이 잘 자라가고 있습니다. 계속 우리 선교부 선교사들이 함께 힘을 합하여 돌아가며 예배를 인도하고 성경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비록 육신의 부모의 도움을 받지는 못하지만 하나님을 참 아버지로 모시고 평생을 살아 갈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그리고 아이들 마음에 참 믿음이 들어가서 평생을 주님의 증인으로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마고아원 식구들
기도제목
1,날이 갈수록 많이 과격해지는 이슬람 단체들이 복음을 방해하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태국에 이어 말레이시아정부도 외국인들이 비자문제를 심각하게 다루고 있어서 선교사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살라맛교회 예배당을 주인이 팔려고 하여 마땅한 예배처소를 찾고 있는데 싸고 마땅한 예배 처소가 생기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4새로 건축한 포스라야 원주민교회에 마을 아이들과 주민들이 교회로 나 올수 있도록,,...
5,사마고아원 마이들이 믿음으로 잘 자라서 하나님의 증인이 되도록
6,믿음 때문에 멀리 동 말레이아로 학교를 옮긴 라헬 자매가 그곳에서도 잘 적응하고 믿음의 증인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014년 10월 20일
말레이시아에서 이경근. 신경미 선교사 드립니다
이메일: leekpm@hanmail,net
전화 : 070-7523-1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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