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이경근 선교사 선교소식
말레이시아는 태평양 바다 속에 비행기가 실종된 이후 또 다른 비행기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로케트 공격을 받아 피격된 이후 거의 공항 상태에 빠졌습니다.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기를 두려워합니다. 일련의 사태 속이서 이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참 평안이심을 알게 되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원주민 교회들은 점차 정부의 감시가 강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원주민들의 복음화를 막기 위하여 선교사들의 원주민 마을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원주민 선교에 이 정부의 방해가 없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런 가운데도 포스라야 교회의 건축이 이루어졌습니다. 태풍으로 무너진 지 1년 3개월 만에 말없이 돕는 한국 성도들에 의하여 교회가 다시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이 마을은 학교가 있을 만큼 큰 마을이지만 마을 안에 무슬림 사원도 존재 합니다. 그래서 영적인 싸움이 강합니다. 따라서 새로 세워진 교회를 통하여 마을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살라맛교회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굳게 서가고 있습니다. 라헬이라는 자매는 공립대학에 다닙니다. 공립대학은 학비가 아주 싸지만 거의 모든 교수들과 직원들이 무슬림들 입니다. 그런데 이 자매가 기도모임과 교회에 다니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학교에서 다른 이유를 들어 학교를 못 다니게 방해를 하여 결국 학교를 다닐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사립학교에 다닐 수 없기 때문에 다른 공립대학을 알아보고 있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땅에 신자로 살아가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자매의 앞길을 인도하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마고아원은 아이들이 많이도 자랐습니다. 아주 조그만 하던 아이들이 저보다 훌쩍 커 버렸습니다. 이 아이들도 17세가 되면 여기를 떠나 이 세상으로 나갈 것입니다. 그 때까지 고아원에 있는 동안 아이들이 믿음으로 잘 자라도록 가르치고 돌보는 것이 하는 것이 우리들이 사명입니다. 아이들의 믿음이 자라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번 여름 방학 동안에는 은혜로운교회, 안양일심교회 , 하동교회 등 단기 선교 팀들이 선교지를 찾아오셔서 원주민교회 페인트작업등 봉사할동과 원주민 어린이 성경학교등을 열어서 섬기고 돌아 가셨습니다. 선교지 영혼을 사랑하여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섬기고 간 교회들 앞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기도제목
1, 말레이시아 정부가 선교사역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2,말레이시아에도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가 되도록
3,원주민 마을에 선교사가 들어가는 것을 경찰이 방해하지 않도록
4,새로 건축한 포스라야교회의 마을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전도 될 수 있도록
5,예수 믿는 것 때문에 학교를 쫓겨난 라헬 자매가 더 좋은 학교를 찾을 수 있도록..
6,고아원 아이들이 믿음으로 잘 자라도록
2014년 8월 23일 말레이시아 이경근 선교사 드립니다.
leekpm@hanmail.net 전화 070- 7523-1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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