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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주일 공과 - 복 있는 자는 (시편,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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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하반기 공과는 시가서와 지혜서 입니다.
이번주 첫번째 공과 "복 있는 자는" 시작됩니다.
귀한 지체들을 중고등부 SFC 예배로 많이 보내주세요.
공과 내용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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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과)
안녕하세요. 어느새 6월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죠? 첫 번째 시간부터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참 아쉽지만 미리 공부하면서 내일 공과 시간이 풍성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선지서를 마무리하고 이제 시가서와 지혜서를 살펴보게 됩니다.
성경에 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지혜도 정말 중요한 신앙인의 요소중의 하나입니다.
저도 기대감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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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시편 1장입니다.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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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자는 악인의 길 쫓지 않으며
교만한 자의 자리에도 앉지 않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꿈이 있는 자유 ‘복 있는 자는’ 중에서-
시편 1편은 세상이 말하는 것은 이상으로 복을 언급합니다. 세상이 말하는 복과 성경이 말하는 복이 같을까요? 시편 1편은 세상이 말하는 복을 악인의 길로 묘사하고 하나님 안에서 형통한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우선 교재에 들어가기에 앞서 시편을 살펴보겠습니다. 시편이 지금의 150편으로 편집된 것은 바벨론 포로 이후라고 추정합니다. 포로 이후의 정서를 노래한 126편이 있기 때문입니다. 포로 이후 학사 에스라는 이스라엘 백성의 정체성을 율법의 지킴 여부에 두었고 이를 강조하기 위해 시편 1편을 서두에 두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에스라가 저자로 추정되는 시편 119편이 율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율법 지킴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헌신짝처럼 버렸기 때문입니다. 율법을 사랑하지 않고 율법을 배신한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진노를 초래했고 불행한 일들을 겪게 되었습니다.
시편 1편에서 ‘묵상하다’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하가’인데 단순히 관념적으로 생각하는 바가 아니라 그 생각하는 바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데까지를 포함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어디까지 생각해야 할지가 보이시죠?^^*
클릭 바이블 교재는 5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스 브레이크 - 숲으로 - 나무로 - 삶으로 - 정리하기
그럼 첫 번째 복 있는 사람 출발합니다.
(본 내용은 참고사항일 뿐이며 각 선생님께서 강조하고 싶은 방향은 설정해 보시면 됩니다.)
(아이스 브레이크)
우리는 살아가면서 복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학생용 교재 9쪽에 여러 가지 복의 모습들이 있습니다. 많은 복들이 있습니다.
1. 친구를 많이 사귀는 복
2. 복권에 당첨되는 복
3. 멋진 사람과 결혼하는 복
4.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는 복
5. 건강한 복
학생들과 그림을 보면서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복을 함께 적어 보시면 됩니다. 있는 그대로 들어 주시고 공감해 주시고 함께 나누면 참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복을 좀 더 확장시키면 학생들이 생각하고 있는 미래의 모습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숲으로)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시편 1편은 시편 150편의 전체 주제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즉 시편 1편은 시편의 총론이과 나머지는 그에 따른 보충 설명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시편 1편에는 복 있는 사람과 악인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본문을 해체하고 재배열하는 작업을 학생들과 준비해 보시면 됩니다. 복 있는 사람과 악인들의 기본적인 모습, 어떤 상태인지 그리고 어떤 결말을 맺는지 살펴 보시면 됩니다.
(결과는?)
1. 복 있는 사람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고 그들의 길을 여호와께서 인정하신다.
2.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의인들의 모양에 들지 못하며 길이 망한다.
(관련 있는 것?)
3. 복 있는 사람은 어려움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말씀을 묵상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 세상 사람들은 선호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계획을 의지한다.
4. 악인들은 말씀을 멀리하고 세상 사람들이 선호한다. 어려움에 쉽게 흔들린다. 자신의 계획을 더 신뢰한다. 자신의 생각대로 산다.
(한마디로?)
5.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모든 일이 형통한 사람이다.
6. 악인들은 하나님께 외면을 받고 멸망하는 사람이다.
(나무로)
여기서는 복 있는 사람의 비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합니다. 여기서 나오는 시냇가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는 시냇가와는 다릅니다. 이스라엘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일 년 내내 물이 흐르는 하천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사람들이 물을 끌어다 만든 관계수로가 발달했습니다. 여기 시냇가는 바로 이 관개수로를 뜻합니다.
복 있는 사람이 나무라면 나무에 끝없이 물을 공급해주는 사람을 생각해야 합니다. 복 있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은 여호와의 율법, 즉 말씀입니다. 그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심은 나무는 ‘심겨진 나무’라는 뜻입니다. 처음부터 있었던 나무가 아니라 누군가 일부러 옮겨 심었다는 말입니다. 누군가가 광야에 물길을 내고, 그 물길 곁에 나무를 옮겨 심었다고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직접 선택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옮겨진 겁니다. 복 있는 사람을 나무라고 할 때 그 사람을 복의 자리로 옮겨 주신 하나님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사실이 바로 은혜입니다.
누군가가 물길을 내고 옮겨 심은 나무는 공급받는 물을 한껏 머금고 열매를 맺습니다. 열매를 맺어야 할 때를 따라서, 열매를 맺어야 할 때를 놓치지 않고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께서 공금하시는 말씀을 머금고 언제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를 맺는 복 있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 세 가지가 이루어질 때 비로소 완전한 복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 내용 속에 귀한 기독교의 기본진리가 숨어 있습니다. 지체들과 하나님, 하나님의 선택,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깊게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 그리고 옛 이스라엘 지역에서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매우 특별한 나무입니다. 우리나라에서처럼 흔한 나무가 아님을 기억하세요.^^*
(삶으로)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의 말씀은~
귀한 찬양을 지은 필립 블리스라의 신앙 여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해 보시고 꼭 ~ 함께 지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같이 다짐도 하시고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정리하기)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꼭 약속하세요.
매일 몇 장을 읽겠다고 다짐하는 것보다 시간을 정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6월 첫 주 SFC 예배를 주님께서 받아주시고 본문의 말씀처럼 예배를 드리는 모두가 복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 안에서 기쁨으로 함께 주님을 닮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같은 시간에 주님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간절히 은혜를 다시 한 번 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귀한 반 목회를 하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주에도 주님께 받은 사랑 마구 마구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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